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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발 잡담] 신칸센 대탈선과 QBK 야나기사와

야나기사와 아츠시 (柳沢 敦) 신칸센 대탈선 슛의 주인공인 사람인데, 2006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야나기사와가 이 찬스를 마무리 짓질 못하면서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월드컵에서 광탈했다. 그런데 이 선수가 이 실수의 원인에 대한 질문에 "갑자기 공이 와서.."라는 국민들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했고 때문에 (急にボールが来たので)큐(Q)니 보(B)루가 키(K)타노데 QBK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이 별명은 갑자기 찾아온 난처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유행어가 되었다. 그런데 이 QBK가 노장이 된 후인 2013년에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이슈될만한 활약을 펼쳤다. 2013년 8월 20일 QBK의 베갈타 센다이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

부트발 잡담 2025.01.15

[부트발 잡담] 스페인 라 리가 출장 기록 올스타 Tier-1

선수의 경기 출장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되, 포지션과 포메이션의 밸런스는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은퇴 선수와 현역 라 리가 선수의 경기 수 차이가 15경기 이하일 경우, 기록 경신 가능성을 고려해 현역 선수를 선정했습니다.GOALKEEPER - 1위, 622경기풀네임: 안도니 수비사레타포지션: 골키퍼국적: 스페인출생일: 1961년 10월 23일클럽 경력:1980 - 1981 알라베스1981 - 1986 아틀레틱 빌바오1986 - 1994 바르셀로나1994 - 1998 발렌시아'드림팀의 수문장'이케르 카시야스의 등장 이전, 리카르도 사모라와 함께 스페인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던 선수로, 바스크 명 골키퍼 계보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다.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리그 2연패와 국왕컵 우승..

부트발 잡담 2025.01.12

[기삿거리] 파브리지오 로마노, 마리오 코르테가나 - 하메스 로드리게스, FA 신분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라요 바예카노에 합류한 지 약 4개월 만에 자유 계약 신분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이제 자유계약선수이며, 라요 바예카노와의 계약은 종료된다.마리오 코르테가나 - 라요 바예카노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계약 종료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다. 구단은 스포츠 및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선수 경력 초기에 콜롬비아의 엔피가도와 아르헨티나의 반필드를 거쳐 포르투와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유럽에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5경기 6골 2 도움을 기록하며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끌어 당대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으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카를로 안첼..

기삿거리 2025.01.07

[부트발 잡담] 스페인 라 리가 출장 기록 올스타 Tier-2

선수의 경기 출장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되, 포지션과 포메이션의 밸런스는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은퇴 선수와 현역 라 리가 선수의 경기 수 차이가 15경기 이하일 경우, 기록 경신 가능성을 고려해 현역 선수를 선정했습니다.GOALKEEPER - 6위, 542경기풀네임: 프란시스코 부요 산체스포지션: 골키퍼국적: 스페인출생일: 1958년 1월 13일클럽 경력:1975 - 1976 마요르카1976 - 1980 데포르티보 라코루냐1978 - 1979 우에스카 (임대)1980 - 1986 세비야1986 - 1997 레알 마드리드'El Gato de Betanzos - 베탄조스의 고양이' 1980년대~90년대 초반 라리가에서 전성기를 보낸 골키퍼로, 세비야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선수다. 키는 작았지만 탁월한..

부트발 잡담 2025.01.05

[부트발 잡담] 스페인 라 리가 출장 기록 올스타 Tier-3

선수의 경기 출장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되, 포지션과 포메이션의 밸런스는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은퇴 선수와 현역 라 리가 선수의 경기 수 차이가 15경기 이하일 경우, 기록 경신 가능성을 고려해 현역 선수를 선정했습니다.GOALKEEPER - 11위, 510경기풀네임: 이케르 카시야스 페르난데스포지션: 골키퍼국적: 스페인출생일: 1981년 5월 20일클럽 경력:1999 - 2000 레알마드리드1999 - 2015 레알 마드리드2015 - 2020 포르투'San Iker - 성 이케르'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하나로, 작은 신장에도 탁월한 순발력과 반사신경을 활용한 선방으로 팀을 구해내며, 탁월한 정신력을 갖추고 있어 당대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어린 나이부터 갈락티코 정책으로 ..

부트발 잡담 2025.01.02

[부트발 잡담] 스페인 라 리가 출장 기록 올스타 Tier-4

선수의 경기 출장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되, 포지션과 포메이션의 밸런스는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은퇴 선수와 현역 라 리가 선수의 경기 수 차이가 15경기 이하일 경우, 기록 경신 가능성을 고려해 현역 선수를 선정했습니다.GOALKEEPER - 22위, 469경기풀네임: 호세 라몬 에스나올라 라부루포지션: 골키퍼국적: 스페인출생일: 1943년 3월 1일클럽 경력:1965 - 1973 레알 소시에다드1973 - 1985 레알 베티스'베티스 첫 국왕컵의 영광' 선수 생활 20년을 전부 왕가의 인정을 받은 레알 클루브에서 보낸 선수로, 수비수 치고도 작은 170 중반의 신장을 지니고 있었으나, 탁월한 반사신경과 운동 능력으로 역동적인 세이브를 내세워 선수 생활 20 시즌 중 16 시즌을 라 리가에서 보냈다. ..

부트발 잡담 2024.12.28

[부트발 잡담] 야말결핍

보고 눈 붙이려 했는데, 그냥 붙일 수는 없겠네요.지난번에 페북 피드에 시즌 초반 축구선수 순위 탑 3은 하피냐, 야말, 레비라고 적었었습니다.조금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없어요. 다만 야말의 위치에 대한 생각은 조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탈한 지금에 이르러.제가 위의 셋 순위를 매겨보자면 하피냐 야말 레비 순입니다. 레비는 득점력은 가장 뛰어나지만 아무래도 저 셋 중에선 경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의 영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야말은 영향력에서는 저 셋 중 제일이지만 하피냐에 비해선 직접적인 득점에 대한 기여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또 하피냐 플레이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플릭 축구에서의 필요성이 야말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요.근데 현재 팀 상태에서의 의존도로 따지면 야말에..

부트발 잡담 2024.11.24

[부트발 잡담] 플릭 바르셀로나의 첫 10경기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과 경기마다 다득점을 터뜨리며 유럽 축구의 중심으로 우뚝 선 바르셀로나. 지난 라 리가 10라운드 세비야전이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으로 끝나고 옵타는 21세기 라리가 첫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만들어낸 감독 3인의 기록을 포스트 했다. 공동 1위는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의 기록이며 그 뒤를 따르는 것이 한지 플릭의 기록이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라리가 첫 10경기에서 34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지네딘 지단은 15-16 시즌 중반기에 라파엘 베니테즈를 경질시킨 레알 마드리드의 소방수로 나서며 마찬가지로 라리가 첫 10경기에서 34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지 플릭은 첫 라리가 10경기에서 이들보다 1..

부트발 잡담 2024.10.22

[기삿거리] 오피셜 - 파블로 가비 부상 복귀

바르셀로나의 2004년생 축구 선수 파블로 가비가 장기 부상을 이겨내고 필드로 돌아온다.지난 유로 2024 예선 스페인 대 조지아의 경기에서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던 가비가 한국 시각 기준 21일 4시에 치르어지는 라 리가 10 라운드 세비야전 소집 명단에 포함되면서 공식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2022 골든 보이 수상자인 가비는 경이로운 체력으로 공수 양면을 성실하게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자원인데, 부상의 여파가 이런 가비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기량과 성장세가 그대로라면 높은 라인과 강한 압박 강도를 중요시하는 플릭의 바르셀로나에서 탁월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기삿거리 2024.10.20

[부트발 잡담] 2024-25 라 리가 2004년 출생 선수 베스트 11

현 라 리가 1군 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 중 해당 연도 출생의 골키퍼가 없는 이유로, 필자가 비교적 제일 잘 아는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유스 선수로 대체했습니다. GOALKEEPER풀네임: 안데르 아스트랄라가 아랑구렌 포지션: 골키퍼 국적: 스페인 출생일: 2004년 3월 3일 클럽 경력: 2023 - 바르셀로나명 수문장을 잘 배출하기로 유명한 바스크 지역 태생의 골키퍼로, 긴 팔을 활용한 폭발적인 세이브에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팬들로부터 크레이지 아스트랄라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같은 바스크 출신 골키퍼이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골리인 안도니 수비사레타처럼 선방 능력에 비해 볼 플레잉 능력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에 잔류할지에 대해선 향후 행보를 더 지켜봐야 한다. 2024년..

부트발 잡담 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