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를 보다 보면 '두 개의 심장' 파벨 네드베드, '세 개의 폐' 박지성 등 흔히들 '하드 워커'라고 부르는, 많이 뛰는 유형의 선수들에게 호흡기관과 연관지은 별명을 지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 또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무려 '일곱 개의 폐(씨에떼 풀모네스, Siete Pulmones)' 라는 별명을 지닌 선수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루이스 델 솔'이다. 풀네임: 루이스 델 솔 카스카하레스 포지션: 미드필더, 레프트 윙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35년 4월 6일 클럽 경력: 1953–1959 베티스 1953–1954 우트레라 (임대) 1960–1962 레알 마드리드 1962–1970 유벤투스 1970–1972 로마 1972–1973 베티스 통산 경기: 518경기 (스페인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