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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발 잡담] 스페인 라 리가 출장 기록 올스타 Tier-2

선수의 경기 출장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되, 포지션과 포메이션의 밸런스는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은퇴 선수와 현역 라 리가 선수의 경기 수 차이가 15경기 이하일 경우, 기록 경신 가능성을 고려해 현역 선수를 선정했습니다.GOALKEEPER - 6위, 542경기풀네임: 프란시스코 부요 산체스포지션: 골키퍼국적: 스페인출생일: 1958년 1월 13일클럽 경력:1975 - 1976 마요르카1976 - 1980 데포르티보 라코루냐1978 - 1979 우에스카 (임대)1980 - 1986 세비야1986 - 1997 레알 마드리드'El Gato de Betanzos - 베탄조스의 고양이' 1980년대~90년대 초반 라리가에서 전성기를 보낸 골키퍼로, 세비야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선수다. 키는 작았지만 탁월한..

부트발 잡담 2025.01.05

[부트발 잡담] 라 마시아 없는 바르사 주장단

8월 23일, 바르셀로의 2024-25 시즌 주장단이 공개되었다. 주장단의 구성은 이렇다. 주장 -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부주장 - 로날드 아라우호 3 주장 - 프랭키 더용 4 주장 - 하피냐 5 주장 - 페드리 이번 주장단을 보고 세 가지 특징을 느꼈다. 이 글에선 그 세 가지와 주장단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전원, 다른 국가 출생의 대표팀 선수라는 것이다. 주장인 테어슈테겐의 경우 본래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리였던 마누엘 노이어가 지난 8월 21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32의 나이에 독일 대표팀의 주전 골리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주장인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우루과이의 새로운 황금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긴하나, 지난 코파..

부트발 잡담 2024.08.24

2023-24 시즌 바르셀로나 결산 - 새 시대의 거름

1. 서론 다사다난했던 23-24 시즌, 희보단 비가 많았지만 이젠 그걸 딛고 변화를 시도하려는 카탈루냐에 한 팀,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말 큰 변화들이 있었다. 축구 변방국인 폴란드의 라쿠프로 이적할 뻔했지만, 차비의 부름 하에 떠오른 신성 페르민 로페스와 "07년생 듀오" 라민 야말과 파우 쿠바르시라는 큰 보석들이 등장하며 22-23 시즌에 비해 영스타들이 가세하며 팀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그럼에도 바르셀로나에 악재는 있었다. 부스케츠, 알바, 피케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팀의 큰 구멍이 생기며 밸런스가 무너졌다. 특히 노쇠화되었어도 바르셀로나에게 엄청난 존재였던 부스케츠의 이탈을 이적시장에서 로메우로 대체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역대 최고의 피보테 중 한 명을 잃어버린 바르셀로나..

카테고리 없음 2024.06.30

[부트발 잡담] 차비 에르난데스 - 합당한 경질인가?

지난 17일, 바르셀로나의 이사회가 차비 에르난데스의 경질로 기울고 있다는 소식이 다양한 언론사들을 통해 보도되었다.크라이프 - 과르디올라를 잇는 바르셀로나 브레인 선수 출신 명장의 계보라는 기대를 업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차비는 지난 2022-23 시즌에 라 리가 트로피를 4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가져오긴 했으나 선수들의 기량과 변수에 지나치게 기대고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인다고 지적받았으며, 대륙 대항전에서 유독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 때문에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진 못했다. 차비가 떠난다는 소식은 이걸로 두 번째다. 지난 비야레알전(1월 28일)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거둔 후에도 차비 감독은 성적부진을 이유로 바르셀로나를 위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할 것을 선언했었다. 이후 조안 라포르타 회장..

부트발 잡담 2024.05.19

[부트발 잡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월생 올스타

GOALKEEPER풀네임: 잔루이지 부폰 포지션: 골키퍼 국적: 이탈리아 출생일: 1978년 1월 28일 클럽 경력: 1995 - 2001 파르마 2001 - 2018 유벤투스 2018 - 2019 파리 생제르맹 2019 - 2021 유벤투스 2021 - 2023 파르마 통산 경기: 1181경기 (이탈리아 국가대표 176경기)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를 정상급 골키퍼의 자리를 유지했다. 수비진을 지휘하는 능력과 함께 안정적이며 노련한 선방능력이 돋보였으며, 소속 구단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대단했기에, 팀 전체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골키퍼였다. 파르마 때부터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인 부폰은, 파르마에게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UEF..

부트발 잡담 2024.01.21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3선 미드필더 TOP 15

TOP 15풀네임: 호세 비센테 산체스 펠리프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 백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67년 10월 8일 클럽 경력: 1975 - 1976 바르셀로나 B 1976 - 1986 바르셀로나 1986 - 1988 무르시아 1988 - 1990 사바델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438경기1970년대 말~80년대 초에 전성기를 보낸 미드필더로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화려하거나 특출난 장점은 없었으나, 팀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와 꾸준함을 지니고 있었기에 오랜 기간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활약하며 아래의 영광들을 차지할 수 있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바르셀로나 경력이 끝나갈 즈음에 주장완장을 차기도 했다.TOP 14풀네임: 마르티 베르헤스 마사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국적..

부트발 잡담 2023.06.05

[부트발 잡담] 과르디올라와 차비에 대한 짧은 생각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주젭 과르디올라는 웬만해선 이해가 안 되는 게 정상이다. 크라이프의 철학에 영향을 받은 사람인지라 추하게 이길바엔 아름답게 지는 걸 더 좋아하고 고집은 말할것도 없다. 이 사람이 극한의 완벽주의자적인면이 존재하는 인물이란 걸 알아야 한다. 기본적인 관점 자체가 다르다. "I strive to live with passion and not to be desensitised to life. Things matter to me. You’ve got to live like that. Otherwise what’s the point? It’s not possible to please everyone and there is no point in trying to be what other peo..

부트발 잡담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