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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발 잡담] 월드컵과 발롱도르 그리고, 리오넬 메시 - (2)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 대회에서 기록한 골 수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밀리고 도움 수는 마이클 올리세에게 밀렸으며 이전 대회와는 달리 공격포인트 수에서도 음바페에 밀려났다. 심지어 결승에서 패배 이후 스페인의 주장 로드리가 골든볼까지 가져가며 발롱도르 순위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 MVP는 메시지 않냐는 논제가 대중들에게 논란이고 필자 또한 이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다. 이 파트에선 메시의 이번 월드컵 활약상에 대해 돌아보고 메시를 대회 MVP로 평가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1. 공격 포인트와 순도에 대해 가장 눈에 명확하게 보이는 지표인 공격포인트를 위주로 설명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공격포인트의 볼륨도 보겠지만 '순도'에 대해서..

부트발 잡담 2026.07.23

[부트발 잡담] 월드컵과 발롱도르 그리고, 리오넬 메시 - (1)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축구 대회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마무리되었다. 68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모으고 대회 수익도 19조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의 1.7배 정도 되는 수준의 수익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FIFA와 개최국들, 열성적인 축구팬들 등 수많은 이들이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회 흥행의 가장 큰 요인은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가지는 위상과 의미가 있었기 때문임을 부정할 순 없다. 1930년에 창설된 월드컵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공백을 제외하면 4년마다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다음 월드컵에서 24회, 대회 100주년을 맞이한다. 그렇다면 이토록 길게 이어지고 있는 월드컵의 위상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스포츠계에 아마추어리즘이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

부트발 잡담 2026.07.20

메시가 급이 다른 이유

메시 급이 다른 이유가 이런거라고 생각한다.할 수 있는 역할의 넓이가 다르다는 것이다.활용하던 무기가 바닥을 드러내도 보여줄 수 있는 무기가 더 있다.기술의 부족함을 체력으로 매꿨으나 그 밸런스가 깨진 네이마르는 가치가 없어진지 오래라 생각하고(얘는 실력이 국대급이 못됨. 안영감이 왜 뽑은건지 모르겠음. 안첼로티가 진짜 변화 큰 감독이긴하지만 파르마시절 안첼로티면 진짜 거들떠도 안봤을듯)무릎 부상 이후 볼호그 성향 사라지고 골게터로 변화한 호날두는 대단하긴하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퍼기의 눈에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하고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만든 눈으로 쫓기 힘든 수준의 발재간을 버리고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타이밍의 잡아서 슈팅 공간을 확보하는 기술을 갈고 닦아냈다는 점도 부정하기 ..

부트발 잡담 2026.07.12

비르사 세비야전

대량 실점과 비슷한 실점 패턴은 뭐 큰 생각 없음.라리가는 득실차가 후순위 고려기도 하고 비슷한 실점 패턴은 어차피 이 게임모델 들고 가려면 떠안고 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함. 이거는 초중반에 따라잡을 수 있었는 기회를 날려버린 탓 + 수비진 판단이 너무 안일한거가 문제. 이니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듬.그것보다 큰 문제는 부상과 플릭의 용병술임. 안그래도 쓸 선수가 없는데 점점 쪼다처럼 굴기 시작한다는거. 경기 보면 알겠지만 레반도프스키가 풀타임 필드에 남았다는게 말이 안됨. 내가 본 레비 경기 중에 가장 쓰레기 경기였음. 뺄거면 레반도프스키를 빼고 바르다지를 넣는 것이 훨씬 나았을 듯. 지공 상황에서 가장 위력적이라고 해봤자 영향력 없고 마무리에 국한된다면 기동성 좋은 페란이랑 래시포드로 ..

부트발 잡담 2025.10.06

바르셀로나 대구전보려고 돌아다님

저는 방학이라서 시간이 널널한지라 4시 30분 쯤에 일어나서 친구들과 차 타고 대구 공항 갔습니다. 가는 길에 아시아 투어 버스가 보이더군요. 그 시간에 가니까 널널했습니다. 인천 공항은 그 전날 저녁부터 밤 새서 공항에서 대기타고 계셨던 분들이 꽤 있으셨던 걸로 아는데, 대구는 월요일이기도 하고, 대구 공항은 인천 공항에 비해 좁기도하고,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사인을 참 받고 싶었는데,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바로 버스타고 가는 바람에 선수단 얼굴도 못봤습니다. 그 전날에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공항 관계자분께서 착륙 3시간 전쯤에 말씀해주시니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네요. 비행기에서 바로 버스타고 갈 정도면 오늘 싸인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겠다 싶어서 선수단 숙소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8.06

근황 (부제: 지.-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감상평)

학교 내신 시험도 끝나서 전부터 보고 싶었으나 보지는 못했던 작품들을 몇 개 보고 있습니다.시험 성적이 우수하다곤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진학 후 거둔 성적 중에선 최고였습니다.시즌 끝나고 축구에는 좀 멀어졌네요. 다가오는 시즌도 이런 식으로 멀어진 채로 가지 않을까요.글은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고삼인데 자꾸 기계 자판 두드리는 걸 아니꼽게 보시지만 글 씁니다.축구가 주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분명 글을 써야 합니다 저는.최근에 본 '지.-지구의 운동에 대하여'에 대한 만화, 애니메이션감상평을 남깁니다. 처음으로 축구와 관련되지 않는 주제를 올려보는 것이고, 분명히 이 블로그의 존재 이유는 축구, 넓게 봐도 스포츠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기에 그것에서 벗어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

카테고리 없음 2025.07.19

*공지* 블로그 휴식기 (2025~)

결론은 운영자가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기에, 블로그 휴식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블로그 주기도 들쑥날쑥하던 놈이 이제 와서 무슨 공지냐고 하신다면 면목이 없고, 비판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복귀하면 개선하겠습니다. 마무리 짓지 못했던 한두 개의 콘텐츠들도 마무리 짓겠습니다. 사실 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정말 안했습니다. 중학생 때 아주 잠깐 럭비부에서 활동할 정도로 운동은 좋아했으나, 진로도 불명확했고 낙천적인 사고를 했습니다. 정말 공부를 안 했고 내신 등급도 바닥을 쳤습니다. 아마 전교에서 예체능이나 특이한 진로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은 학생 중엔 제가 가장 공부를 못했을 겁니다. 그래도 2학년이 되어선 꿈의 형태가 어렴풋하게라도 잡혀서, 흔히들 말하..

카테고리 없음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