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2004년생 축구 선수 파블로 가비가 장기 부상을 이겨내고 필드로 돌아온다.지난 유로 2024 예선 스페인 대 조지아의 경기에서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던 가비가 한국 시각 기준 21일 4시에 치르어지는 라 리가 10 라운드 세비야전 소집 명단에 포함되면서 공식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2022 골든 보이 수상자인 가비는 경이로운 체력으로 공수 양면을 성실하게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자원인데, 부상의 여파가 이런 가비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기량과 성장세가 그대로라면 높은 라인과 강한 압박 강도를 중요시하는 플릭의 바르셀로나에서 탁월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