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발 잡담 45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형 미드필더 TOP 10

특별 예우상 풀네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아르헨티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클럽 경력: 1976 - 1981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1981 - 1982 보카 주니어스 1982 - 1984 바르셀로나 1984 - 1991 나폴리 1992 - 1993 세비야 1993 - 1994 뉴웰스 올드 보이즈 1995 - 1997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75경기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에선 부상으로 인해 100경기조차 활약하지 못했으나, 그 단 기간 동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립박수를 받는 등 퍼포먼스가 탈 인간급이었다 판단되었으며, 마라도나란 이름의 가치를 높게 사 특별상을 수여했다. TOP 10 풀네임: 라몬 알베르..

부트발 잡담 2023.08.20

[부트발 잡담] 2022-23 시즌 구단에 작별을 고한 축구인들 베스트 11

기록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엔 위키백과의 자료를 인용합니다. ※ 후자의 경우엔 몇몇 비공식 경기 기록이 제외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GOALKEEPER 풀네임: 에드윈 반데사르 포지션: 골키퍼 국적: 네덜란드 출생일: 1970년 10월 29일 클럽 경력: 1990 - 1999 아약스 1999 - 2001 유벤투스 2001 - 2005 풀럼 2005 - 20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6 VV 노르트베이크 아약스 통산 경기: 312경기아약스와 네덜란드가 배출해 낸 최고의 골키퍼로, 커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볼 스토퍼의 역할에 집중하게 되었으나 전성기였던 아약스 때엔 뛰어난 발밑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긴 팔과 다리로 안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현대적인 스위..

부트발 잡담 2023.07.09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3선 미드필더 TOP 15

TOP 15풀네임: 호세 비센테 산체스 펠리프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 백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67년 10월 8일 클럽 경력: 1975 - 1976 바르셀로나 B 1976 - 1986 바르셀로나 1986 - 1988 무르시아 1988 - 1990 사바델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438경기1970년대 말~80년대 초에 전성기를 보낸 미드필더로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화려하거나 특출난 장점은 없었으나, 팀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와 꾸준함을 지니고 있었기에 오랜 기간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활약하며 아래의 영광들을 차지할 수 있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바르셀로나 경력이 끝나갈 즈음에 주장완장을 차기도 했다.TOP 14풀네임: 마르티 베르헤스 마사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국적..

부트발 잡담 2023.06.05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측면 수비수 TOP 10

TOP 10풀네임: 엘라디오 실베스트레 그라엘스포지션: 레프트 백국적: 스페인출생일: 1940년 11월 18일클럽 경력:1959 - 1962 콘달1959 - 1960 UE 레이다 (임대)1962 - 1972 바르셀로나1972 - 1974 헤라클레스1974 - 1976 김나스틱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452경기바르셀로나 커리어 극 초반에는 동 포지션의 지그프리드 가르시아가 너무 굳건했던 나머지 적은 기회를 받았으며 상황에 따라 라이트 백도 소화했다. 1963-64 시즌, 23살에 31살의 가르시아를 밀어내게 되고 친코 코파스 시대 이후 팀에서 부동의 좌측 수비가 되어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인터시티 페어스 컵 1회 우승을 이루어냈다.TOP 9풀네임: 훌리오 알베르토 모레노포지션: 레프트 백국적: 스페인출..

부트발 잡담 2023.05.28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중앙 수비수 TOP 10

TOP 10 풀네임: 라파엘 마르케스 알바레스 포지션: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국적: 멕시코 출생일: 1979년 2월 13일 클럽 경력: 1996 - 1999 아틀라스 1999 - 2003 모나코 2003 - 2010 바르셀로나 2010 - 2012 뉴욕 레드불스 2012 - 2014 레온 2014 - 2015 헬라스 베로나 2016 - 2018 아틀라스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84경기 멕시코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200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가 포르투갈과 남미의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던 때에 영입된 선수이다. 깔끔한 대인수비, 태클 능력을 보유했으며 리더십 또한 갖추고 있었다. 신체적 전성기에 잦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으며, 호나우지뉴가 있던 바르셀로..

부트발 잡담 2023.05.22

[부트발 잡담] 17가지 가족 축구선수들

매체에 의해 잘 다뤄지지 않았거나, 국내에 유명하지 않은 사례를 찾아오기 위해 노력했기에 라우드럽 형제, 말디니 부자, 슈마이켈 부자 등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사례는 등장하지 않을 수 않음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1. 마라도나 형제 당대를 뛰어넘어, 축구 역사상 최강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으며 조국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디에고 마라도나에 비해 라울과 휴고는 성인인 국가대표 경력조차 존재하지 않는 축구선수이나, 세 형제 모두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프로레벨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디에고를 제외한 두 형제는 일본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2. 바조 형제 7살 터울의 형인 로베르토 바조는 이탈리아 축구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하나로, 빼어난 외모와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화려한 플레이로..

부트발 잡담 2023.05.07

[부트발 잡담] 툴의 다양성이란 무엇일까? (With 아르연 로번)

비슷한 위상의 선수의 능력을 평가할 때 한 가지 능력이 다른 능력에 비해 크게 부각되어 있는 선수와 골고루 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다양한 툴을 지닌 선수) 중 후자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 축구를 소비하는 이들 중 대다수의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방식이 반드시 합리적일까? 우리가 위와 같은 생각을 지니고 평가를 하면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한 가지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선 결국 여러 능력이 뒷받침해 주어야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무리 능력이 부각된 스트라이커들은 기본적으로 양질의 슛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야만 하며 이와 관련된 부가적인 능력(위치 선정, 시야, 볼 컨트롤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즉, 하나의 툴로 ..

부트발 잡담 2023.05.04

[부트발 잡담] 크라이프 드림팀의 붕괴, 천재들이 게을렀기 때문일까?

1. 구세주 요한1980년대 후반의 바르셀로나는 경기력적으로 최악이었고, 재정적으로도 부채를 지니고 있었으며, 정치적인 부분에서도 문제를 겪고 있었다. 최악의 상황인 1988년 5월, 요한 크라이프는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의 땅을 밟았다. 직책은 달랐지만 15년 전과 같이 크라이프는 구원의 의무를 지고 있었다. 부임 첫 해부터 기존 선수 대부분을 방출시키고 13명의 선수를 새로이 영입했으며, 유소년 팀과 1군 팀의 축구철학을 일치시키는 등의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감독과 구단 사이에서의 마찰로 인해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었겠지만 크라이프에겐 용납되었다.그도 그럴 것이, 당시 바르셀로나의 회장이었던 호세 루이스 누녜스는 1978년에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부임했는데 그 해는 크라이프가 축구선수 은퇴를 ..

부트발 잡담 2023.03.26

[부트발 잡담] 멘탈이 약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좀 지난 경기이지만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보인 비니시우스의 모습은 꽤나 이질적이었다. 활약도 활약이었지만 멘탈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장면이 몇몇 있었다. 특히 23분경에 벌어진 더용과의 볼 경합 장면에서 도드라졌다. 라이벌 매치기 때문에 서로가 거친 경기를 진행하며 신경을 긁어서 위의 행동을 보인 것일 수도 있겠으나 필자가 느끼기엔 바르셀로나가 지난 엘클라시코 때 정도로 비니시우스를 거칠게 다루지는 않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아마 그동안 비니시우스를 상대하는 라리가 팀들 대부분이 비니시우스를 거친 방법으로 무력화시켰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파울이나 카드)를 치르지 않음으로 인해 쌓이고 쌓이던 비니시우스의 여러 불만이 라이벌 매치에서의 의욕과 겹쳐져서 터진 게 아닐까 싶은 것이다. 스포츠..

부트발 잡담 2023.03.05

[부트발 잡담] 과르디올라와 차비에 대한 짧은 생각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주젭 과르디올라는 웬만해선 이해가 안 되는 게 정상이다. 크라이프의 철학에 영향을 받은 사람인지라 추하게 이길바엔 아름답게 지는 걸 더 좋아하고 고집은 말할것도 없다. 이 사람이 극한의 완벽주의자적인면이 존재하는 인물이란 걸 알아야 한다. 기본적인 관점 자체가 다르다. "I strive to live with passion and not to be desensitised to life. Things matter to me. You’ve got to live like that. Otherwise what’s the point? It’s not possible to please everyone and there is no point in trying to be what other peo..

부트발 잡담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