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풀네임: 호마리우 지 소자 파리아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브라질
출생일: 1966년 1월 29일
클럽 경력:
1985 - 1988 바스쿠 다 가마
1988 - 1993 PSV
1993 - 1995 바르셀로나
1995 - 1996 플라멩구
1996 - 1997 발렌시아
1997 플라멩구 (임대)
1998 - 1999 플라멩구
2000 - 2002 바스코 다 가마
2002 - 2004 플루미넨시
2003 알 사드 (임대)
2005 - 2006 바스쿠 다 가마
2006 마이애미 FC
2006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임대)
2007 바스쿠 다 가마
2009 아메리카-RJ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53경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 중 하나이자 가장 방탕한 삶을 산 선수 중 하나로, 득점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신의 경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단순 골 냄새만 잘 맡는 공격수는 아니었으며, 온 더 볼 상황에서의 드리블과 페이크 또한 일품이었다.
PSV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온 호마리우는 포쳐의 또 다른 경지를 보여줬다. 공격전개에서의 존재감은 없었으나 어느샌가 박스 안에서 나타나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에게 아래의 트로피를 선물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골 냄새를 맡는 능력과 함께 방탕함과 거만함이 절정에 다다른 호마리우는 드림팀 붕괴의 핵심적인 이유가 되었기에 10위에 선정했다.
아래의 글은 필자가 이전에 작성했던 글로, 호마리우의 사례를 비롯한 드림팀의 불화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가에 대한 내용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paulinohana.tistory.com/32
TOP 9
풀네임: 다비드 비야 산체스
포지션: 포워드, 센터 포워드, 윙어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82년 12월 3일
클럽 경력:
2000 - 2001 스포르팅 히혼
2001 - 2003 스포르팅 히혼
2003 - 2005 레알 사라고사
2005 - 2010 발렌시아
2010 - 2013 바르셀로나
2013 - 201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 - 2018 뉴욕 시티 FC
2014 멜버른 시티 (임대)
2019 - 2020 비셀 고베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130경기
2000년대와 201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스페인의 포워드로,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전술적 이해도를 갖추고 있었기에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능했고,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선수였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했고 낮은 무게 중심에서 나오는 섬세한 볼 컨트롤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휘저으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 철학에 알맞은 프로필을 지니고 있는 다비드 비야는, 바르셀로나에 그 전의 역할들에 비해 스트라이커 성향이 강한 역할을 부여받았고, 팀에 잘 녹아들어 기능하며 2010-11 시즌 더블을 비롯한 업적을 남긴다.
TOP 8
풀네임: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 지 리마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브라질
출생일: 1976년 9월 18일
클럽 경력:
1993 - 1994 크루제이루
1994 - 1996 PSV
1996 - 1997 바르셀로나
1997 - 2002 인테르 밀란
2002 - 2007 레알 마드리드
2007 - 2008 AC 밀란
2009 - 2011 코린치안스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57경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 포워드 중 하나로, 드리블을 통해 단신으로 상대의 수비를 초토화시키는, 그야말로 만인지적이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했으며 속도와 힘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고점에서의 퍼포먼스는 펠레, 마라도나와 비견되기에 충분했고 현재에 있어서도 펠레와 함께 축구란 스포츠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아 있다.
호나우두는 바르셀로나에서 단 한 시즌만을 소화했음에도 그 파괴력은 축구 역사에 손꼽을만한 단일 시즌 활약이었다. 호나우두는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 몇 명이던 제치고 득점해 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공격전술은 호나우두 그 자체였다고 봐도 무방했으며, 바르셀로나에게 한 시즌에 세 개의 트로피를 안겨주며 발롱도르를 위너가 되었다.
TOP 7
풀네임: 마리아노 마르틴 알론소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19년 10월 20일
클럽 경력:
1936 - 1939 산트 안드레우
1939 - 1948 바르셀로나
1948 - 1949 짐나스틱
1949 - 1950 사라고사
1950 - 1952 산트 안드레우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11경기
1940년대 라 리가를 풍미한 센터 포워드로, 바르셀로나에서의 득점 기록이 경기당 1득점 이상일 정도로 폭발적이면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지니고 있었다. 세컨볼의 위치를 예상하는 능력과 상대 수비의 실수를 파고드는 플레이에 능했기에 다량의 득점을 생산해 냈다.
마리아노 마르틴은 바르셀로나에 이적한 시즌부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고, 1941-42 시즌엔 강등 위기에 처해있던 바르셀로나를 구해내기도 했다. 1942-43 시즌엔 라 리가에서 30골을 폭격하며 리그 역사상 최초의 바르셀로나 득점왕이 되었다. 1944년에 큰 무릎 부상을 입고 경기 영향력이 하락했으나 여전히 경기 수 대비 득점 생산력은 탁월했다.
TOP 6
풀네임: 에바리스투 지 마세도 필료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브라질
출생일: 1933년 6월 22일
클럽 경력:
1950 - 1952 마두레이라
1953 - 1957 플라멩구
1957 - 1962 바르셀로나
1962 - 1965 레알 마드리드
1965 - 1966 플라멩구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37경기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공격수 계보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로, 양발과 머리를 잘 활용했고, 유연성과 순발력을 겸비하고 있었으며 골 냄새를 잘 맡았다.
에바리스투는 라 리가의 외국인 선수 제한 문제로 인한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귀화 요구 때문에 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긴 했으나, 라 리가 2연패와 1960-61 유러피언컵 준우승 등의 업적에서의 공헌도와 이적 후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이 매우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해 6위로 선정했다.
TOP 5
풀네임: 파트릭 클루이버르트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네덜란드
출생일: 1976년 7월 1일
클럽 경력:
1994 - 1997 아약스
1997 - 1998 AC 밀란
1998 - 2004 바르셀로나
2004 - 2005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5 - 2006 발렌시아
2006 - 2007 PSV
2007 - 2008 릴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308경기
90년대 아약스의 네덜란드의 황금세대를 상징하는 공격수로,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괴력을 활용한 홀드 업 플레이와 공중볼 경합 능력과 함께 동시에 섬세한 드리블 실력 또한 갖추고 있었다.
6시즌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보여준 모습과 유럽 대항전에서의 성적은 아약스 시절에 비해 부족했으나 히바우두, 파트릭 클루이버르트, 루이스 피구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의 공격 라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파괴력을 자랑했다.
TOP 4
풀네임: 코치시 샨도르 페테르
포지션: 센터 포워드, 인사이드 포워드
국적: 헝가리
출생일: 1929년 9월 21일
클럽 경력:
1946 코버냐이 TC
1946 - 1950 페렌츠바로스
1950 - 1956 혼베드
1957 - 1958 영 펠로우즈 취리히
1958 - 1965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40경기
헝가리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탁월한 도약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더로 '황금 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양발을 모두 사용해 우레와 같은 슈팅을 쏘았으며 전신을 이용해 공을 다루는 기술력이 매우 뛰어났기에 탈압박에도 능했다. 탁월한 공간 이해도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한 스위칭 플레이의 대가로,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도 일품이었던 컴플리트 포워드였다.
헝가리 혁명으로 인한 망명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코치시는 쿠발라, 졸탄과 함께 헝가리 커넥션을 이루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바르셀로나의 1960-61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분명 전성기는 헝가리에서 보냈으나, 바르셀로나에서 생을 마감하고 몬주익 묘지에 묻힐 정도로 바르셀로나란 도시를 사랑했던 이였으며,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포워드의 새로운 경지는 분명 후의 미헬스와 크라이프를 거쳐 형성된 바르셀로나의 철학이 요구하는 포워드의 교본과도 같은 역할을 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
TOP 3
풀네임: 사무엘 에투 피스
포지션: 센터 포워드, 윙
국적: 카메룬
출생일: 1981년 3월 10일
클럽 경력:
1997 - 2000 레알 마드리드
1997 - 1998 레가네스 (임대)
1999 에스파뇰 (임대)
2000 마요르카 (임대)
2000 - 2004 마요르카
2004 - 2009 바르셀로나
2009 - 2011 인터밀란
2011 - 2013 안지 마하치칼라
2013 - 2014 첼시
2014 - 2015 에버턴
2015 삼프도리아
2015 - 2018 안탈리아스포르
2018 코냐스포르
2018 - 2019 카타르 SC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34경기
2000년대 라 리가 무대를 상징하는 골잡이로, 카메룬 국가대표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카메룬을 넘어 아프리카 대륙이 배출해 낸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에투는 타고난 신체의 탄력성도 압도적인 수준을 지니고 있었으며, 골문 앞에서의 침착성도 탁월했다. 신체능력과 기술력의 조화가 뛰어났기에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몸 담은 경력이 있음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택한 에투는 호나우지뉴, 데쿠 등 팀의 외국인 선수들과 좋은 궁합을 보였다. 2005-06 시즌에 라 리가 득점왕,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을 동시석권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더블로 이끌었고 2008-09 시즌엔 팀의 6관왕에 공헌했다.
TOP 2
풀네임: 루이스 알베르토 수아레스 디아스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우루과이
출생일: 1987년 1월 24일
클럽 경력:
2005 - 2006 나시오날
2006 - 2007 흐로닝언
2007 - 2011 아약스
2011 - 2014 리버풀
2014 - 2020 바르셀로나
2020 - 20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2 - 2023 나시오날
2023 - 그레미우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300경기
2010년대를 대표하는 중앙 공격수 중 하나로,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유연성으로 역동적인 득점들을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또한 공간에 대한 이해와 뛰어나기에 동료들과의 감각적인 연계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다.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온 수아레스는 이전의 팀들이 부여한 역할보다는 골잡이에 가까운 역할을 부여받았으나, 바르셀로나와 철학을 공유하는 아약스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인지 금방 팀에 적응했다. 메시, 네이마르와 환상적인 조을 이루며 2014-15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한 수아레스는 UEFA 올해의 선수 2위에 선정됐으며 이다음 시즌인 2015-16 시즌엔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라 리가 득점왕과 도움왕, 코파 델 레이 득점을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TOP 1
풀네임: 세사르 로드리게스 알바레스
포지션: 센터 포워드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20년 7월 6일
클럽 경력:
1939 - 1955 바르셀로나
1940 - 1942 그라나다 (임대)
1955 에스파냐 인더스트리얼 (임대)
1955 - 1956 컬처럴 레오네사
1956 - 1957 페르피냥
1957 - 1960 엘체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456경기
1940년대와 '친코 코파스' 이전 시대의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골잡이로,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했으며 신장은 작았으나, 경이로운 도약력과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었기에 강력한 헤더를 내리꽂는 데에 능했다.
메시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바르셀로나 공식전 최다 득점자였던 세사르는 운동능력과 함께 공을 다루는 기술력을 모두 지니고 있었다. 라 리가 득점왕 타이틀은 1948-49 시즌이 유일하나, 꾸준한 득점력과 클러치 능력이 돋보였으며, 바르셀로나의 스타였지만 겸손했던 그의 태도는 많은 이들의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선수 평가에 있어서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의견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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