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발 잡담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트윙 TOP 10

파울리노 하나 2023. 9. 24. 18:25

TOP 10



풀네임: 로마 폰즈 살다냐


포지션: 아웃사이드 라이트
국적: 스페인
출생일: 1885년 9월 9일

클럽 경력:
1902 - 1903 아이리시

1903 - 1913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24경기


바르셀로나 구단 초창기에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 축구계에 자리 잡는 데에 공헌한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본업은 피아니스트였다. 주 무기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측면에서 올리는 크로스 패턴이 일품이었다고 한다.

 


TOP 9



풀네임: 마르티 반톨라 포트


포지션: 아웃사이드 라이트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06년 12월 16일

클럽 경력:
1924 - 1930 에스파뇰

1930 - 1933 세비야

1933 - 1937 바르셀로나

1939 - 1940 레알 클럽 에스파냐

1940 1949 아틀란테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164경기


193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한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꾸준하게 다량의 득점을 올리는 것이 강점이었다. 경기에 임할 때 머리에 두르는 손수건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으며,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어 속도가 매우 빨랐고, 도약력도 훌륭해 공중볼을 잘 따내었다. 마르티 반톨라는 바르셀로나에서 네 시즌 동안 활약하며 2번의 캄피오나트 데 카탈루냐 우승에 공헌했다.


TOP 8



풀네임: 페드로 자바야 바르킨


포지션: 아웃사이드 라이트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38년 7월 29일

클럽 경력:
1956 - 1957 토렐라베가

1957 - 1958 라요 칸타브리아

1958 - 1961 라싱 산탄데르

1961 - 1967 바르셀로나

1967 - 1970 사바델

1970 - 1971 오비에도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38경기


바르셀로나의 1960년대 암흑기에 활약한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재빠른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 실력이 출중했으며 신사적인 선수로 후대의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페루 자바야는 바르셀로나에서 6년간 활약하며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우승과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경험했다.


TOP 7



풀네임: 우고 알레한드로 소틸 예렌


포지션: 라이트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페루
출생일: 1949년 5월 18일

클럽 경력:
1968 - 1973 데포르티보 무니시팔

1973 - 1977 바르셀로나

1977 - 1978 알리안자 리마

1979 - 1980 인데펜디엔테 메데인

1981 - 1982 데포르티보 무니시팔

1984 로스 에스파타노스

1986 데포르티보 후닌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113경기


페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페루가 배출해 낸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무지막지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어 팬들로부터 'El Cholo (기병)'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넓은 시야와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해 찬스메이크는 물론이고 조율 실력도 갖추고 있었다.

 

우고 소틸은 바르셀로나에서 요한 크라이프와 좋은 시너지를 보이며 1973-74 시즌에 바르셀로나에게 14년 만의 라 리가 우승과 함께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준우승을 안겨줬다.


TOP 6



풀네임: 주스토 테하다 마르티네즈


포지션: 아웃사이드 라이트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33년 1월 6일

클럽 경력:
1951년~1952 콘달

1952년~1961년 바르셀로나

1952년~1953년 → 무르시아 (임대)

1961년~1963년 레알 마드리드

1963년~1965년 에스파뇰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69경기


바르셀로나의 친코 코파스 시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이 뛰어났으며 골냄새를 잘 맡았기에 득점력도 갖추고 있었다.

 

페드로와 비교하며 고민했으나, 바르셀로나에서 방출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그다음엔 에스파뇰로 이적해 버리는 기행을 펼쳤다는 점은 팬들에게 크게 미움받진 않았다 할지라도 바르셀로나 레전드의 행보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기에 6위로 선정했다.


TOP 5



풀네임: 페드로 엘리에제르 로드리게스 레데스마


포지션: 라이트 윙, 레프트 윙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87년 7월 28일

클럽 경력:
2005 - 2007 바르셀로나 C

2007 - 2009 바르셀로나 B

2008 - 2015 바르셀로나 204

2015 - 2020 첼시

2020 - 2021 로마

2021 -  라치오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358경기


2010년대를 대표하는 윙 중 하나로, 크랙의 기질은 부족했으나, 폴스나인과 메짤라까지 수행할 정도로 전술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동료들과 연계해 내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일품이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바르셀로나의 전성기에 공헌한 선수로, 특히 다비드 비야, 리오넬 메시와의 연계플레이는 당시 바르셀로나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 반열에 오르도록 했다.

 

바르셀로나가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에 활약한 페드로는 2008-09 6관왕, 2014-15 트레블을 비롯해 정말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적으로도 2009-10 라 리가 신인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TOP 4



풀네임: 프란시스코 호세 카라스코 이달고


포지션: 라이트 윙, 레프트 윙, 포워드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59년 3월 6일

클럽 경력:
1978 바르셀로나 B

1978 테라사 (임대)

1978 - 1989 바르셀로나

1989 - 1992 쇼쇼

1992 피게레스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502경기


1980년대를 풍미한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윙이며 UEFA 컵위너스 컵의 최다 우승 선수이다. 속도가 빨랐으며 드리블 실력이 아주 탁월했다. 오른발과 왼발을 적절하게 혼용했으며 포지션의 이해도가 뛰어나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대부분의 선수 커리어를 바르셀로나에 바친 로보 카라스코는 라 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를 비롯해 많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1985-86 시즌엔 바르셀로나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에 공헌했다.


TOP 3



풀네임: 비센테 피에라 파넬라


포지션: 아웃사이드 라이트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03년 6월 11일

클럽 경력:
1920 - 1933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478경기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으로,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초의 전성기라 평가받는 1920년대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에 섰다. 준족에 우아한 기술을 지니고 있었으며 정밀한 센터링으로 유명했던 비센스 피에라는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과 바르셀로나의 초대 라 리가 우승에 공헌했다.


TOP 2



풀네임: 카를레스 레샤크 이 세르다


포지션: 라이트 윙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47년 1월 13일

클럽 경력:

1965 - 1981 바르셀로나

1965 - 1967 콘달 (임대)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672경기

 


1970년대 라 리가를 풍미했던 라이트 윙으로 빠른 발과 섬세한 기술력과 데드볼 처리 능력이 돋보였다. 시야가 넓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조율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맨인 카를레스 레샤크는 오랜 기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라 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UEFA 컵위너스 컵 우승, 인터시티 페어스 컵 우승 2회라는 업적을 쌓았는데, 특히 1970-71 시즌엔 라 리가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치며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 받았고, 1973-74 시즌엔 요한 크라이프와 좋은 궁합을 보이며 바르셀로나에게 14년 만의 라 리가 우승을 안겨줬다.

 


TOP 1



풀네임: 에스타니슬라우 바소라 브루네트

 

포지션: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26년 11월 18일

클럽 경력:
1943 - 1946 만레사

1946 - 1958 바르셀로나

1955 - 1956 레이다 (임대)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444경기


1950년대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라이트 중 하나로, 빠른 발과 정교한 드리블뿐만 아니라 상대 마크를 떨쳐내는 기민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슛까지 갖추고 있던 선수였다.

 

친코 코파스시대 바르셀로나의 우측면을 담당했던 에스타니슬라우 바소라는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바르셀로나에서 헌신하며 라 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4회를 비롯한 아래의 트로피들을 바르셀로나에 선물했으며 바르셀로나 창단 75주년 행사에서 구단 역대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순위에 포함되진 않았으나, 하우메 소스페드라 이 율리아와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 등의 선수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선수 평가에 있어서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의견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