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발 잡담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처진 공격수 (딥라잉 포워드) TOP 5

파울리노 하나 2023. 11. 4. 18:54

TOP 5



풀네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스토이치코프

포지션: 포워드, 윙어, 센터 포워드
국적: 불가리아
출생일: 1966년 2월 8일

클럽 경력:
1982 - 1983 헤브로스 하만리
1984 - 1990 CSKA 소피아
1990 - 1995 바르셀로나
1995 - 1996 파르마
1996 - 1998 바르셀로나
1997 - 1998 → CSKA 소피아 (임대)
1998 알나스르
1998 - 1999 가시와 레이솔
2000 - 2002 시카고 파이어
2003 DC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341경기


1980년대와 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 공격수 중 하나로, 날카로운 왼발 슛이 일품이었다. 거친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몸싸움을 꺼리지 않는 저돌적인 플레이에 능했지만, 드리블을 비롯한 기술력과 창의성도 뛰어난 공격수였다.
 
요한 크라이프 감독의 눈에 들어와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는 특유의 우발적인 성격으로 당시의 바르셀로나에 승리에 대한 열망과 싸움 기질을 심어주었다. 이는 곧 라 리가 4연패와 구단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비롯한 결과로 이어졌고, 스토이치코프는 1993-94 시즌에 돈발롱 선정 라 리가 최우수 외국인선수 상과 발롱도르를 수상 받았다.
 


TOP 4



풀네임: 히바우두 비토르 보르바 페헤이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국적: 브라질
출생일: 1972년 4월 19일

클럽 경력:
1991 - 1992 산타 크루스
1992 - 1994 모지미링
1993 - 1994 코린치안스 (임대)
1994 - 1996 팔메이라스
1996 - 1997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7 - 2002 바르셀로나
2002 - 2003 AC 밀란
2004 크루제이루
2004 - 2007 올림피아코스
2007 - 2008 AEK 아테네
2008 - 2011 부뇨드코르
2011 상파울루 (임대)
2012 카버스코프
2013 상카에타누
2014 - 2015 모지미링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53경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킥의 정교함과 파괴력이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오른발로 해결해야 하는 각에서도 라보나를 활용해 왼발로 공을 처리해 버리는 극단적인 왼발잡이였으나, 워낙 공을 다루는 기술과 무게중심을 활용한 몸싸움에 능했기에 피치 위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 루이 반 갈감독 아래에서 루이스 피구와 파트릭 클루이버르트와 트리오를 이루며 라 리가 2연패와 코파 델 레이, 슈퍼컵 우승을 이루어냈으며 1998-99, 1999-2000 2시즌 연속으로 ESM 올해의 팀에 선정, 1999년엔 발롱도르를 수상한다.
 
모든 기량에서 흠잡기 힘들었지만 특히 경기력에 일관성이 있었으며 클러치 능력이 대단했기에 챔피언스 리그 문턱에서의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바르셀로나를 구원하기도 했다. 또한 리오넬 메시 이전 바르셀로나 역사상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였다.
 


TOP 3



풀네임: 쿠발라 슈테츠 라슬로

포지션: 인사이드 포워드, 윙어
국적: 헝가리, 스페인, 체코
출생일: 1927년 6월 10일

클럽 경력:
1944 간츠 TE
1945 - 1946 페렌츠바로시
1946 - 1948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1948 - 1949 버셔시
1949 - 1950 프로 파트리아
1950 헝가리아
1951 - 1961 바르셀로나
1963 토론토 시티
1963 - 1965 RCD 에스파뇰
1966 - 1967 취리히
1967 토론토 팔콘스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357경기


1950년대 라 리가를 풍미한 스타 플레이어로, 공을 다루는 기술력이 탁월했으며 이를 활용한 화려한 드리블과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크에 능했다. 또한 득점력이 뛰어났기에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쿠발라는 바르셀로나에서 산도르와 졸탄, 수아레스와 바케로 등의 선수들과 최고의 궁합을 보였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리그 4회 우승과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5회 우승,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1957년엔 발롱도르 5위로 선정되었다.  저승사자 군단이 승승장구하던 1950년대에, 쿠발라란 존재는 바르셀로나에게 친코 코파스(Cinco Copas)라는, 시대의 또 다른 이름을 안겨줬다.
 


TOP 2



풀네임: 헨드릭 요하너스 크라이프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47년 4월 25일

클럽 경력:
1964 - 1973 아약스
1973 - 1978 바르셀로나
1979 로스앤젤레스 아즈텍
1980 워싱턴 디플로매
1981 레반테
1981년 워싱턴 디플로매츠
1981 - 1983 아약스
1983 - 1984 페예노르트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31경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유럽의 왕이라고 불렸다. 당시의 선수들로 현대 축구의 근간이 되는 토털 풋볼을 기능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축구와 공간에 대한 이해가 뛰어났으며, 축구선수로서 갖춰야 할 모든 덕목에서 일류의 기량을 지니고 있었다.
 
요한 크라이프는 암흑기였던 197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을 이끌며 바르셀로나 팬들의 14년간의 리그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발롱도르를 수상 받았으며, 1974년에는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통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선수 크라이프가 바르셀로나에서의 5년간 들어 올린 트로피는 단 두 개뿐이나,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보는 앞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0으로 무너뜨리고 프랑코 정권 속에서도 주심의 부당한 판정에 항의하며 당연히 있어야 할 권리를 되찾으려 하는 모습은 바르셀로나를 넘어 카탈루냐 지방의 자치권 확대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
 


TOP 1



풀네임: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 윙,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아르헨티나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클럽 경력:
2004 - 2021 바르셀로나
2021 - 2023 파리 생제르맹
2023 - 인터 마이애미

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778경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정교한 드리블과 슛으로 상대 수비 진영을 초토화시켰으며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도 뛰어났다. 스트라이커로서나 플레이메이커로서나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발롱도르를 7회와 유러피언 골든슈를 6회 수상했다. 당대 축구계의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격이 다른 업적을 세운 그는 두 번의 트레블을 비롯해 세기도 힘든 수준의 수많은 타이틀을 바르셀로나에게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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