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오 모먼트
- 블로거가 인상 깊게 본 축구 관련 사진들을 중심으로 그 속에 얽혀있는 이야깃거리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는 시간입니다.
스웨덴 대 헝가리
리시 라조스
스웨덴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니어 포스트로 빨려 들어갔다.
프랑스 대 브라질
로저 피앙토니
센터서클 부근에서 아슬아슬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1 대 1 돌파 후 왼발로 마무리.
스웨덴 대 독일
군나르 그렌
강하게 처리한 프리킥이 독일의 니어 포스트로 빨려 들어갔다.
쿠르트 함린
체력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독일의 좌측 수비를 완전히 초토화시키며 골대와의 좁은 각에서 재치 있는 페인팅으로 득점에 성공.
프랑스 대 독일
마리안 비스니에프스키 - 레몽 코파 - 이본 두이스의 연계득점
득점자가 가장 돋보이는 득점이 아니지만 가장 화려한 득점 중 하나.
마리안의 전진성과 전성기를 달리던 레몽 코파의 차원이 다른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득점장면.
헬무트 란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주고받은 후 좁은 각에서 강한 슛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
쥐스트 퐁텐
해당 대회 득점왕의 50m 드리블 후 득점
이본 두이스의 득점과 마찬가지로 비스니에프스키의 전진성이 돋보였다.
결승, 스웨덴 대 브라질
닐스 리드홀름
선수들 간의 연계가 돋보이는 득점으로 당시 스웨덴 대표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득점 중 하나
펠레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월드컵 결승 최연소 득점' 황태자 펠레의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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