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2

[부트발 잡담] 담임선생님께 보내는 용도의 진짜 잡담

https://youtu.be/GzA1frXhMK8?si=jsBQX1zEylPxwY6v&t=960 올해의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4강, 잉글랜드 대 네덜란드 경기를 돌려봤다. 두 팀 모두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진을 갖추고 있는 국가들이었으나 선수들의 명성에 비해 경기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던 중이었다. 네덜란드는 버질 반다이크, 스테판 더브레이, 네이선 아케라는 운동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모두 갖춘 3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술을 들고 나왔다. 네덜란드의 특징적인 부분은 수비시에 기본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보단 뒤로 물러서 진영을 탄탄하게 굳는 전술을 활용했으며 경기장을 3등분 했을 때의 3/2 지점 중 자신들의 진영에 위치한 상대 선수가 공을 가지고 전진하려할 시에 수비수나 미드필더..

부트발 잡담 2024.07.14

[부트발 잡담-단] 마르크 기우 첼시 이적

별 상관 없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아쉽다.선수 성장, 첼시 관점에선 아직 다듬어진 기량도 아닌데 이 나이에 인생의 절반 이상을 머문 구단을 따나 잉글랜드에서 축구를 하면서 스텝업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경합 능력이 중요한 잉글랜드 무대가 기우의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되는 환경일 순 있을지 몰라도 더 좋은 선수로 스텝업할 수 있을만한 성장의 공간이 될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바르사 관점에선 레반도프스키는 나이가 나이고 호키도 클래식 포워드는 아닌지라 기우가 경쟁력을 좀 더 키워나갔으면 괜찮은 옵션이 되었을 것 같았어서 아쉽고. 지난 시즌 압데의 경우도 남겨놨으면 바르셀로나에게 괜찮은 옵션이 됐을 거라곤 보는데(물론 옵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궁극적으론 팔아야될 유형이긴 했음.) 이 선수는 바..

부트발 잡담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