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 3

[기삿거리] 오피셜 - 일카이 귄도안 독일 국가대표 은퇴

독일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이 개인 SNS를 통해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전했다. 독일 축구에게 몇 주간의 심사숙고 끝에, 이제 국가 대표팀의 경력을 끝낼 때라고 결정했다. 2011년 A대표팀에 데뷔했을 때 꿈도 꾸지 못했던 82번의 경기는 수를 돌아보며 매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나의 하이라이트는 지난여름 조국에서 열린 유로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이다. 엄청난 영광이었다! 세월이 지나고, 우리는 마침내 국위선양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내가 그 일부에 기여했다는 것에 행복했었다. 하지만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에 나는 내 몸뿐만 아니라 내 머리에서도 약간의 피로를 느꼈고, 그것은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클럽과 국가대표 경기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나는 분명히 독일 국가대표팀의 팬으로 남..

기삿거리 2024.08.20

[짧은 독백] 아라우호가 그렇게 욕 먹어야하나

필자가 흔히들 얘기하는 쉴드충으로 보인다면 그렇게 생각하라. 필자가 전체적으로 경기 결과에 대한 책임에 대해 감독이나 선수에게 관대한 부분이 있는 것은 스스로 인지하고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내가 아라우호 월클이니 반다이크보단 아라우호니 소리가 나올 때에도 아라우호 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점도 알고 있길 바란다. 그러나 이번 아라우호의 퇴장에 대한 일카이 귄도간의 발언과 일부 팬들의 태도는 솔직히 곱게 보이지 않는다. "키퍼에게 기회를 주거나 실점을 했어도 됐다", "한 명을 잃어버리는 것은 경기를 죽여버리는 것" 귄도간의 말에 틀린 것은 없었다. 냉철하고 객관적인 분석이었다. 동시에 동반자 정신에 있어서 불필요하고 해가 되는 분석이었고. 솔직히 말해서 수비수, 그것도 대인수비력으로 세..

카테고리 없음 2024.04.21

[부트발 잡담] 바르사 대 헤타페 리뷰 - 테어슈테겐, 공간을 판다면 라인까지 뚫으리라!

2023-24 시즌 라 리가 첫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매치업이 이번엔 바르셀로나의 홈,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펼쳐졌다. 경기 종료 시점의 스코어는 4-0.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먼저 경기의 선발 명단을 살펴보자면, 바르셀로나는 평소 애용하는 대형인 1-4-3-3 대형을 들고 나왔으며 특이점은 파우 쿠바르시를 오른쪽 센터백으로 배치시키고 로날드 아라우호를 왼쪽 센터백으로 세웠다는 점이다. 아마 차비 감독은 대인수비력이 뛰어난 아라우호를 그린우드 쪽에 배치함으로 최대한 영향력을 무력화하길 바랐을 것이다. 페드리 곤살레스와 라민 야말은 벤치에 앉았는데, 신체적 경합을 내세우는 팀에게 있어서 좋은 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 차비 감독이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헤타페의 선발 라인업의 특이점은, 평소..

부트발 잡담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