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3

[부트발 잡담] 플릭 바르셀로나의 첫 10경기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과 경기마다 다득점을 터뜨리며 유럽 축구의 중심으로 우뚝 선 바르셀로나. 지난 라 리가 10라운드 세비야전이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으로 끝나고 옵타는 21세기 라리가 첫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만들어낸 감독 3인의 기록을 포스트 했다. 공동 1위는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의 기록이며 그 뒤를 따르는 것이 한지 플릭의 기록이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라리가 첫 10경기에서 34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지네딘 지단은 15-16 시즌 중반기에 라파엘 베니테즈를 경질시킨 레알 마드리드의 소방수로 나서며 마찬가지로 라리가 첫 10경기에서 34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지 플릭은 첫 라리가 10경기에서 이들보다 1..

부트발 잡담 2024.10.22

[기삿거리] 오피셜 - 파블로 가비 부상 복귀

바르셀로나의 2004년생 축구 선수 파블로 가비가 장기 부상을 이겨내고 필드로 돌아온다.지난 유로 2024 예선 스페인 대 조지아의 경기에서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던 가비가 한국 시각 기준 21일 4시에 치르어지는 라 리가 10 라운드 세비야전 소집 명단에 포함되면서 공식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2022 골든 보이 수상자인 가비는 경이로운 체력으로 공수 양면을 성실하게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자원인데, 부상의 여파가 이런 가비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기량과 성장세가 그대로라면 높은 라인과 강한 압박 강도를 중요시하는 플릭의 바르셀로나에서 탁월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기삿거리 2024.10.20

[부트발 잡담] 경기 겉핥기, 라리가 21R 비야레알 CF VS FC 바르셀로나

이 경기는 비야레알의 라 세라미카에서 원정팀 바르셀로나가 1 : 0으로 승리했고 핵심은 프랭키 더용과 프랑크 케시에, 하피냐의 움직임으로 인한 경기력 상승 등으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평소처럼 1-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선발 라인업의 특징적인 부분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차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의 선발로 자주 기용중이던 부스케츠가 20R 세비야전 초반에 발생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하게 되어서인지 중원을 프랑크 케시에, 프랭키 더용, 페드리 곤살레스 그리고 가짜 날개로서 중원에 가담할 파블로 가비로 꾸렸고 오른쪽 날개로는 근육부상인 뎀벨레 대신 세비야전에서 베스트급 활약을 보인 하피냐를 기용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날개자리에서 현..

부트발 잡담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