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2

[부트발 잡담] 3월 21일: 축구계의 돌연변이들이 태어난 날

지난 3월 21일에 생일을 맞은 세 축구 선수가 있다. 바로 로타어 마테우스, 로날드 쿠만, 호나우지뉴 가우초다. 신기하게도 이들은 생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축구 종목의 역사를 통틀어 피치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돌연변이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명백하게 이질적인 선수였지만 세계 축구의 중심에 위치했던 최고의 선수였다는 점이다. 로타어 마테우스는 독일 국가대표팀과 인테르 나치오날레 밀라노,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전포지션에 필요한 덕목을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갖추고 있던, 말 그대로 만능의 선수였다.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더라도 경이로운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 사이를 휘젓는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 날카로운 킥을 통해 공격작업의 중심으로서 작용했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3.23

[부트발 잡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 윙 TOP 10

TOP 10풀네임: 호세 브라보 도밍게스포지션: 아웃사이드 레프트국적: 스페인출생일: 1916년 11월 18일클럽 경력:1930 - 1932 아프리카 세우티1932 - 1933 레반테1933 - 1935 세우타1935 - 1936 무르시아1936 사라고사1939 - 1940 무르시아1940년 - 1948 바르셀로나1948 - 1950 김나스티코1950 - 1951 세우타바르셀로나 통산 경기: 210경기194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일찍이 시니어 경력을 시작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팀을 오가더니 40년대에 바르셀로나에 정착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100 득점에 육박하는 득점 기록을 올릴 정도로 좋은 득점력을 보유했으나 대표팀과의 연은 없는 편이었다. 라 리가: ..

부트발 잡담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