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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삿거리] 오피셜 - 파블로 가비 부상 복귀

바르셀로나의 2004년생 축구 선수 파블로 가비가 장기 부상을 이겨내고 필드로 돌아온다.지난 유로 2024 예선 스페인 대 조지아의 경기에서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던 가비가 한국 시각 기준 21일 4시에 치르어지는 라 리가 10 라운드 세비야전 소집 명단에 포함되면서 공식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2022 골든 보이 수상자인 가비는 경이로운 체력으로 공수 양면을 성실하게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자원인데, 부상의 여파가 이런 가비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기량과 성장세가 그대로라면 높은 라인과 강한 압박 강도를 중요시하는 플릭의 바르셀로나에서 탁월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기삿거리 2024.10.20

[칼치오 모먼트] 축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었던 에발트 리넨의 부상

칼치오 모먼트 - 블로거가 인상 깊게 본 축구 관련 사진들을 중심으로 그 속에 얽혀있는 이야깃거리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는 시간입니다. 1980년 당시, 브레멘은 쿠노 클뢰처 감독의 지휘아래 2부 리그에서 순항 중이었으나 시즌 도중 클뢰처는 빙판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그렇게 루디 아사오어가 임시감독으로서 브레멘을 이끌게 되었지만 브레멘은 이러한 악재들을 이겨내고 30승 8무 4패를 기록하며 2부 리그 역대 최다 승점을 쌓고 승격했다. 승격 후에 브레멘은 오토 레하겔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레하겔 부임 이후 브레멘의 축구는 더 거칠어졌는데 부임 초반, 레하겔의 축구가 아직 더듬어지지 않았을 때에 치러진 1981-82시즌 분데스리..

칼치오 모먼트 2022.12.27